아이토키 한국어 강사가 학생의 재수강을 이끌어내는 방법은?
저는 아이토키에서 한국어 전문 강사로 그동안 많은 학생들을 가르쳐 왔습니다.
오늘은 제 경험에 근거해 아이토키에서 활동하는 한국어 강사로서 학생들의 재수강률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 확실한 방법은 한마디로 말해, 자신만의 확고한 수업 스타일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의 재수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계속해서 자신의 수업을 수강할 수 있는 동기를 충분히 강의 시간에 보여줘야 합니다. 약 한 시간이라는 한정된 수업 시간 안에 강사가 자신있게 본인의 수업을 이끌어가고 잘 짜여진 수업 방식 안에서 학생들을 열정을 다해 가르친다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재수강을 하게 될 테니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수업의 강점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하고 그것을 잘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목적이 시험 대비, 취미 생활, 여행, 비지니스, 문화 이해 등등 다양할 것이기 때문에 강의 첫 시간에 혹은 그 전에 메세지로 학생의 니즈를 파악하고 거기에 대해 어떤 식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도움을 줄 것인지를 명확하게 잘 안내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 저는 제가 문어체보다는 구어체, 그리고 복잡한 한국어 문장 구조를 분석하고 상황에 따른 적절하고 자연스러운 한국어 표현 방법을 가르치는 생활 속 한국어에 특히나 자신이 있기 때문에 수업을 구성할 때도 대화, 담화를 이끌어나가는 방식의 대화 수업을 대화체 한국어에 중점된 수업 자료를 사용하여 주로 하고 있고 거기에 흥미와 동기 부여를 얻는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제 수업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시범 수업이 있고 아이토키 프로필을 통해서 충분히 레슨 방향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맛보기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본인의 장점을 바탕으로 한 수업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본인이 열심히 가르치는 만큼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재수강을 하게 될 것입니다.
어떤 강사는 피드백이나 숙제를 잘 준다거나 효과적인 학습 자료들을 제공하고 수업 시간에 잘 활용하여 학습 흥미를 북돋는다거나 흥미로운 게임, 퀴즈를 사용해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를 높인다거나 유머감각이나 쇼맨쉽을 통해 수업을 재미있게 구성한다거나 다양한 수업 강점 포인트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보여준다면 학생의 재수강 빈도도 자연스레 높아지는 게 당연할 것입니다.
물론, 그룹 수업을 제외한 아이토키의 모든 수업이 일대일 개인 수업인 만큼 자신이 쏟는 노력과는 다르게 자신의 티칭 스타일을 학생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시범 수업과 메세지 등으로 충분히 레슨 방향에 대해 보여주고 설명했음에도 학생들이 선호하지 않는다면 자신과 안 맞는 학생이기에 거기에 낙담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강사가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만의 확고한 수업 방식대로 이끌어 나가고 그 방법이 학생들에게 확실히 도움이 되는 방법이라면 자신의 티칭 스타일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계속해서 더 많이 생기고 재수강률도 높아질 것이기 때문에 소수의 자신과 맞지 않는 학생들에 대해서 너무 안타까워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더불어 자신이 구축한 티칭 방식이 확고하면 가르치는 본인도 티칭 방법에 혼란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거기에 더 열정을 쏟기도 쉬울 것이고 더 나은 강사가 되기 위한 노력도 자연스레 하게 될 것입니다.
아이토키에서 한국어 강사를 시작하시는 분이나 한국어 수업에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강사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자신이 아이토키에서 학생들에게 한국어 강사로서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티칭 방법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수업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을 지를 온라인 수업이라는 대면 한계적인 특성을 잘 고려해서 연구하고 개발한 다음 학생들을 받으셔야 아이토키에서 재수강률이 좋은 한국어 강사가 될 수 있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또한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제 수업을 좋아해 주시는 학생분들께 더 나은 강사가 될 수 있도록 제 수업 스타일 안에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 또한 처음에 아이토키를 시작할 때는 온라인 수업에 대한 경험이 많이 없던지라 확고한 제 티칭 스타일이 잡히지 않아 허둥되기도 했으나 조금 더 학생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제가 어떻게 하면 한국어 강사로서 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계속 연구한 끝에 지금은 제 스타일이 잘 구축되었고 이에 따라 학생 수가 늘었으며 재수강률 또한 자동적으로 높일 수 있었습니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고히 한다는 것 자체가 추상적이고 애매모호하게 들릴 수 있지만 자신을 한국어 강사로서 광고를 하게 된다고 했을 때 어떤 점을 부각시켜 자랑하고 싶으신지를 생각하면 조금 더 감이 잡히실 것입니다. 그 점에 집중해서 한국어 강의 연구를 하시면 학생들의 재수강도 자연스레 높아진다는 것을 제 경험에 근거에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요즘은 한국 문화가 나날이 유명해지고 한국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맞춰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수요도 아주 많이 늘어서 그 어느 때보다 한국어를 가르치기에 좋은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온라인이라는 특성상 전세계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인터넷만 있다면 자신이 원하는 한국어 강사를 컨택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만큼 자신이 한국어 강사로서 더 경쟁력이 있으려면 자신의 수업 스타일을 경쟁력있게 만드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토키라는 좋은 플랫폼 안에서 자신만의 확고한 수업 스타일을 구축하셔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데 더 많은 분들이 더 큰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합니다. 끝으로, 부족하지만 제 경험과 생각을 여러분께 공유함으로써 이 글을 읽으시는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아이토키 한국어 강사분들! 우리 모두 힘냅시다!
댓글
댓글 1개
제가 준비한 자료가 있는데도 첫 1시간 수업에서 본인하고 싶은대로 말하며 수정 거절하는 친구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무례하고 자유대화도 아닌데 말이죠. 한글 수업이나 완전 초보가 아닌데도 영어나 중국어를 갑자기 사용하고 비아냥 거리는 학생의 경우 어떤 티칭 스타일도 먹히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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